Moin :)
오늘은 제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함부르크의 날씨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함부르크는 서울보다는 위도가 높은데요!
그래서 겨울에는 낮이 다소 짧고 여름에는 낮이 다소 깁니다.
3월의 경우에는 평균 일출 시각이 오전 6시 35분, 일몰 시각이 오후 6시 반이네요.
현재 3월 5일인 오늘은 일몰이 벌써 오후 6시 이후라고 예측되네용!
12월에는 오후 4시만 되면 어두웠는데... 3월이 되어서 좋은 점은 "해가 길어졌다!"는 점!
3월 초인 이번 주는 날씨가 화창하며 기온도 다소 올라갈 예정이랍니당. :)
하지만, 다음주부터는 기온이 내려간다고 하네요ㅠㅠ
변덕스러운 날씨는 함부르크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날씨예보 안 보면 저만 손해더라구요ㅠㅠ
아마 3월의 함부르크 날씨는 0도 ~ 15도 사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유럽의 써머타임 들어보셨나요?
유럽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 오전 3시부터 10월 마지막 일요일 오전 2시까지 써머타임이라고 합니다.
이를 영어로는 CEST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바로 Central European Summer Time의 약자입니다.
겨울의 경우 CST 즉 Central European Time입니다.
한국 시간은 KST 즉 Korean Standard Time!
2025년의 경우에는 3월 30일 오전 3시 ~ 10월 26일 오전 2시까지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써머타임의 경우에는 한국과 시차가 7시간이며 겨울에는 한국과 시차가 8시간입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써머타임이 1996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유럽 친구들과 얘기 나눠보면 이 정책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거 같아요.
아무쪼록 저는 해가 떠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저는 써머타임 기간에의 유럽은 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
특히 제가 살고 있는 함부르크는 위도가 다른 지역보다 다소 높아 써머타임 기간에 다른 지역들보다 낮시간이 길어서 조금 더 활동적이고 활력 넘치게 되는 거 같아요.
유럽 여행하시는 분들에게는 써머타임 기간을 좋은 여행 기간으로 추천드리겠습니다!
이상 오늘의 짧은 티스토리를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