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in :)
오늘부터 차근차근 제가 독일에서 살면서 자주 사용하는 어플들을 테마로 하나씩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주자는 저의 재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트레이드 리퍼블릭" (Trade republic)"입니다.

우선, 독일어가 능통하지 않아도 Trade republic 사용이 편리합니다.
어플/사이트 모두 영어로 잘 되어있습니다!
대신, 계좌 개설 및 이용은 독일 비자가 있으신 분들만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권으로만으로는 아쉽게 개설되지 않습니다.
계좌를 열 때 친구 추천 링크로 가입하시는 게 좋아용!
그 이유는 15유로? 정도 상당의 주식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추천 링크가 없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사용하시고 free stock 혜택을 누리세요!
※ 위 링크가 아닌 일반적으로 트레이드 리퍼블릭을 검색하셔서 들어가시면 무료 주식을 받으실 수 없어요. ※
독일 번호와 독일 비자가 있으시다면 해외주식 어플 트레이드 리퍼블릭 계좌를 개설해보세요!
회원가입 이야기는 이쯤만 하고 제가 왜 이 어플을 애용하고 추천드리고 싶은 지 작성해보겠습니다.
- 해외 주식 (미국 + 독일/유럽 주식) 사고 팔기 쉽다. - 수수료는 1유로
- Savings plans를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ETF혹은 주식 투자가 가능하다. - 저는 월급의 일정 부분이 월마다 ETF 구매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Saving plan을 이용하면 매수할 때 수수료가 별도로 나가지 않아서 좋아요!!
- 어플 자체가 꽤 사용하기 쉽고 영어로 다 잘 되어있음.
- 입출금이 자유로운 계좌에 예금만 해놓아도 이자를 월마다 받는다. (현재 기준: 2,75%) - 물론 세금 빠지면 2,75%는 아님. 이자로 번 돈만 벌써 200유로가 넘는다!
- 인당 1000유로 수익까지는 세금을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 (물론, 이자 포함임) -> 세금 번호 입력 후 꼭 "1000유로" 세금 공제 설정하기!!
- 내가 쓴 돈의 1%를 ETF로 캐시백해준다. 예를 들어, 내가 한 달에 트레이드 리퍼블릭 카드로 1000유로를 사용했다면, 10유로가 그 다음달 ETF로 적립된다. :) 10유로 공짜 ETF 받았다고 생각해도 좋다. 단, 월 50유로 이상 Savings plans로 설정했을 시 캐시백 가능!!



독일 동료들이랑 재테크 얘기하면 항상 주식, ETF 얘기를 많이하더라구요.
독일도 경제가 현재 많이 좋지 않은데 미래를 위해서 돈을 굴리는 방법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1) 부동산 2) 주식, ETF 투자 두 가지가 메인이더라구요.
물론, 목돈이 한 번에 빠지지 않는 걸 방지하기 위해 여러가지 보험을 드는 것도 독일인들이 많이 하는 재테크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독일은 이체하면 즉시 계좌에 돈이 들어오지 않아서 조금 번거로울 수도 있겠지만 저는 월급 받으면 어느 정도는 이 앱에 예금을 해놓아요! 소정의 금액일지언정 놓치면 아까우니까ㅠㅠ
코메르츠 방크는 제 월급 통장 // 생활비 통장 및 대부분의 지출과 주식 거래는 Trade republic으로 하고 있습니다.

독일에는 사실 수수료를 내면 냈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계좌는 거의 없는데요....
연 2,75% 이자 혜택은 더더욱 놓칠 수 없어요!
오늘은 짧게 트레이드 리퍼블릭이라는 어플을 소개해봤는데 독일 혹은 유럽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기를 바라며 더욱더 유용한 글들로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