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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조금 재밌는 독일어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해요.

독일어를 사용하는 국가는 총 4개로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이 있어요.

독일을 제외한 3개의 국가 중에서는 오스트리아가 가장 독일인들이 사용하는 표준 독일어와 비슷한거 같아요.

독일 친구들한테 "스위스나 오스트리아 여행 갈 때 독일어 다 알아들어?" 물어보면 표지판은 다 알아보는데 카페 앉아서 옆 사람 얘기는 못 알아듣는데용ㅋㅋㅋ

또 한가지는 독일어와 비슷한 언어로는 네델란드어, 덴마크어가 있는데요.

아주 천천히 말하고 패턴을 조금만 안다면 대충 이해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신기신기!

 

오늘의 주제인 독일어 vs 오스트리아 독일어 시작해볼까요?

 

우선, 독일은 독일어로 Deutschland(도이치란드), 오스트리아는 독일어로 Österreich (외스터라이히)라고 합니다.

표준 독일어는 Hochdeutsch 라고 불리우고 오스트리아 독일어는 Österreichische Deutsch 라고 해용.

 

오스트리아인들이 꼽는 차이점은 발음, 그리고 문자할 때 많은 방언들을 사용한다는 거에요.

오스트리아 안에서도 9개의 분데스가 있기 때문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방언들이 있다고 합니다.

 

우선, 발음을 하나 예로 들자면 "König"라는 단어를 독일어로는 쾨니히라고 발음한다면 오스트리아에서는 쾨닉이라고 한다고 해요. 오스트리아에서는 좀 더 끝을 강하게 맺는 경향이 있죠. 

또 하나 웃겼던 건 Ich bin krank. (나 아퍼..)를 독일에서는 krank(크랑크)라고 발음한다면 오스트리아에서는 krank(크렁(ao)크)로 발음한다고 해요. a도 아니고 o도 아닌 그 사이쯤을 발음한다고 오스트리아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오스트리아에서는 eu(오이)를 ei(아이)로 발음한데요.

die Leute(로이테) - die Leut'(라잇) / heute(호이테) - heut'(하잇)

 

이번에는 방언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제가 알고 있는 그리고 유튜브 영상에서 본 예시들을 참고해서 표를 만들어봤어요!

 

한국어

독일어

오스트리아 독일어

안녕하세요

Guten Tag

Grüß Gott

안녕

Hallo

Servus, Griaß di

감자

die Kartoffel

die Kartoffel, der Erdäpfel

당근

die Möhre

die Karotten

토마토

die Tomate

die Tomate, die Paradeiser

장바구니, 종이가방, 비닐봉지

die Tüte

das Sackerl

작은 빵

das Brötchen

Weckerl

티셔츠

das T-Shirt

das Leiberl

나 일하러 가야해.

Ich muss arbeiten

Ich muss hackeln

너네 미쳤냐?

Seid ihr verrückt?

Seid ihr deppert?

나 여기있어. (I am here)

Ich bin hier.

Ich bin da.

위쪽으로 - 아래쪽으로 - 너머 - 안으로

나는 상점에서 밖으로 나오다,

hinauf - hinunter - hinüber - hinein

Ich komme aus dem Geschäft heraus

aufi - obi - umi - eini

Ich komm' aus dem Geschäft aussa

 

대표적으로 다른 단어들을 적어보았는데 지역별로도 사투리가 있겠죠?

한가지 예를 들자면, 잘츠부르크에서는 사람들이 really 진짜라는 의미로 "voll"을 쓴다면 비엔나에서는 "ur"를 쓴다고 해요.

Das ist voll super! -> 잘츠부르크 버전

Das ist ursuper! -> 비엔나 버전

Leiwand는 비엔나에서만 쓰는 방언이라고 해요. 뜻은 cool! super! 멋져! 좋다! 라는 뜻!

 

표준 독일어와 오스트리아 독일어 사이에 많은 차이가 보이지만!!모든 오스트리아인들이 표준 독일어를 구사할 수 있기 때문에 겁 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표준 독일어를 열심히 공부한다면 유럽의 많은 국가에서 소통하실 수 있을거에요^^

 

오스트리아 방언들을 배웠으니 오스트리아 버전으로 마지막 인사를 해보죠!

Pfiat eich! (Goodbye!)

 

참고로 이 포스팅은 유튜브 Easy German의 영상들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독일어에 대해 더 궁금하시고 배우고 싶으시다면 Easy German 보시는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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