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로 인사하기/ 헤어질 때 인사/ 잘자/ 방언, 사투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독일에서 친구들이랑 자주 쓰는 인사 표현들을 몇 가지를 적어볼게요~
발음을 적어달라고 요청하신 분들이 게셔서 발음도 적었어요!
*참고*
독일어에도 duzen(반말)과 siezen(존댓말)이 있는데 우리나라랑은 조금 다른 개념이에요.
공식적인 자리, 초면이면 siezen, 사석이면 duzen.
설명이 애매한거 같은데 할아버지, 할머니랑도 조금 친해지면 duzen씀.
오히려 siezen쓰면 왜 siezen 쓰냐고 싫어함.
집주인한테 처음에 siezen 썼더니 duzen 쓰라고 한 소리 들음ㅋㅋㅋ
하지만, 수업시간에 교수님께는 당연히 siezen!
▶ 인삿말 (die Begrussung)
Guten Morgen
구텐 모어겐 (오전 11시?정도 전까지 만날 때, 아침 수업에서 만날 때)
Hallo. Guten Tag.
할로 구텐 탁 (평상시 오후에)
Guten Abend
구텐 아벤트 (저녁에)
**Gute Nacht
구테 나흐트 (좋은 밤! 밤에 만나서 인사하는거 아님!)
Moin
모인 (독일 북부)
Servus
세아푸스 (독일 남부)
Grüß Gott
그뤼스 곳 (오스트리아, 바이에른 주)
Grüezi
그뤼치 (스위스 인삿말)
Ei gude wie
아이 구데 비 (헤센주 Hessen 방언)
▶ 헤어질 때
Tschüss/ Ciao/ Auf Wiedersehen/ Wiederschauen
츄스/ 챠오/ 아우프 비더제헨/ 비더샤우엔 (빠이~)
저 표현도 많이 쓰지만 보통 이 표현들 또한 많이 쓰는거 같아요.
이따 보자~ 곧 보자~ 나중에 봐~ 내일 봐~ 등등의 표현들
bis gleich
비스 글라이히 30분 ~1시간 (정말 곧 볼 때)
bis später
비스 슈페터 1시간 ~ 12시간? (이따 보자~느낌)
bis dann = bis bald
비스 단 = 비스 발트 (언제 만날지 모를 때)
bis nächstes Mal / bis morgen = bis zum Morgen / bis heute Abend 처럼 구체적인 시간, 날짜를 말해주는 경우도 많음.
비스 넥스테스 말 (다음에 보자)/ 비스 모어겐 = 비스 춤 모어겐 (내일 봐) / 비스 호이테 아벤트 (오늘 저녁에 보자)
마트나 가게에서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말
Schönen Tag (noch)
쉐넨 탁 녹흐(남은 하루 잘 보내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noch이 남은(영어로는 rest) 의미
보너스로 "잘자"는 독일어로 Schalf gut (슐라프 굳)입니다.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